사대주의 같은 것으로 우리나라 애니를 외면하는ㄱ ㅔ 아니다. 좋아한 TV판 애니도 있었다. 근데 극장판은 정말... 돈 주고 보게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닐까? TV판은 보기 싫으면 채널을 변경하면 그만이고 정말 볼게 없을 때 틀어놓기만 해도 되는, 어떻게 보면 그냥저냥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면 극장판은 적극적인 소비 형태다.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고 돈을 내는 그 모든 행위는 내가 정말 좋아하고 보고 싶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. 그 모든 과정을 우리나라 애니는 하게 만들지 않는다. 서사가 부족하다는 말에 공감한다. 정말 제대로 된 우리나라 애니를 보고 싶다.
